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선섭)에서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다문화가정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여름방학캠프’를 개최하였다.

포항다솜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경숙)등 지역 내 다문화 및 외국인 아동 돌봄시설과 공동 개최된 이번 캠프에서는 영화관람, 학교폭력예방교육, 경찰관 진로체험, 학교전담경찰관 맞춤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포항남부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학교폭력예방 외국어 동영상(5개국어 번역)등 총 30편의 콘텐츠를 센터에 제공하여 학교폭력 사안별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여 학교폭력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오는 2학기 개학에 맞춰 다문화가정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응 특별강의와 학부모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학교전담경찰관이 방학기간 중 다문화가정의 청소년을 상대로 정서적 지원 멘토링을 진행하였고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