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포항꿈드림센터)는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내에 학교 밖 청소년의 급식 지원 공백을 방지하고 결식을 대비하고자 급식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급식꾸러미는 청소년의 조리 능력, 식중독 예방 등을 고려한 식품과 홍보물품, 안부편지 등으로 구성했으며, 대상자는 소득 수준, 개인적·경제적인 어려움 등을 고려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학교 밖 청소년 80명를 선정했다.

급식꾸러미 지원은 포항꿈드림센터에 내방해 직접 수령하는 방법과 부득이한 사정으로 직접 수령이 어려운 대상자는 가정으로 택배 배송해 수령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대표이사는 “이번 급식 꾸러미 지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따뜻한 사회적 관심이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포항시청소년재단은 학교 밖 청소년이 소외와 차별에서 벗어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클라리넷 합주단, 영어회화과정, 급식지원, 건강검진, 파티쉐 지도사 자격과정, KT 연계 IT코딩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