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이하`대구환경청`)은 오는 11월 15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4층, 허봉익실)에서 ‘환경영향평가업 대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간담회에는 대구환경청장, 환경영향평가협회, 평가 등록업체 관내․외 51개소* 대표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대구지방환경청 평가등록 업체 31개소, 협의 요청이 많은 관외 20개소)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9.25일부터 시행되는 기후변화영향평가제도* 등 최근 `법령 제․개정사항`을 안내하고, △환경영향평가 분야 중 계절 특성 반영으로 인해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동․식물상` 조사 방법(사례)에 대해 국립생태원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 국가의 주요 계획 또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기후변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도록 하여 기후위기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려는 제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또한, 환경영향평가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평가업체․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한 `직원 친절도 조사*` 결과를 공유 하고, △평가업체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기간 : `22.8.1～9.31(2개월) / 대상 : 평가업체(30개소)․사업자(6개소) / 방식 : 설문조사)

대구환경청 최종원 청장은 이번 '협의기관과 평가업체'간 '소통 간담회'를 통해 각자의 역할에 대한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 이견을 좁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투명하고 내실있는 환경평가제도 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