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선섭)는 지난 2월 21일 신학기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관내 28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안전 위험요인 등 교통시설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을 펼쳤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경찰서 · 지자체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시설 정비 및 개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 주변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횡단보도 진입부에 설치된 ‘옐로카펫’과 차 보도 구분을 위해 설치된 ‘어린이 보호구역 휀스’ 등 안전시설을 중점 점검하였다.

앞으로도 지자체 · 교통공단 및 교사, 시민단체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을 직접 찾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시설 점검 및 정비를 해나갈 예정이다.

김선섭 서장은 “지속적인 교통시설 점검 및 개선을 통해 어린이가 먼저인 ‘안전한 스쿨존’을 만들어 행복한 등하굣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 옐로카펫 :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횡단보도 진입부에 보도부터 벽면까지 밝은 노란색의 삼각뿔 모양으로 조성된 시설물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