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유네스코대구협회가 주관하여 광주광역시 청소년들과 함께 ‘2023년 국내 우호도시 문화교류’ 사업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운영으로는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대구 광주 중학생 각 20명씩 실인원 40명으로 구성되어 1차 대구-광주 방문 5월 11(목)~5월 13(토), 2차 광주-대구 방문 6월 9일(금)~6월 11(일)의 일정으로 달빛나라(달구벌.빛고을) 청소년, 우리들의 꿈 이야기라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의 주요 체험 및 탐방으로는 1차 광주에서(23,5,11~13)는 역사, 문화, 특별체험, 환경의 테마별 체험 활동으로 구성하여 국립5.18 민주묘지 참배, 양림동 역사문화 교육, 꿈 Jop Go 프로그램, 남도 김치 박물관(남도 김치 담기 체험), 영호남 화합의장 (추억공감-어울림),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및 공연, 순천만 국가정원 체험 및 탐방 등으로 진행 되었다.

이어 2차 대구에서는(23,6,9~11) 대구 골목길, 김광석 거리 문화 탐방, 팔공산 갓바위, 안전테마파크 체험, 대구지상철 3호선 체험, 국채보상운동 기념관 탐방, 대구 달성 우포늪 습지 탐방, 동인동찜갈비 골목에서의 음식체험, 비슬산 전기차 체험 및 대견사지 탐방, 대구 국립 과학관 체험 및 탐방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어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 광주 청소년들의 활력 UP, 소통 UP과 함께 청소년들의 건전한 친교의 시간 마련,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상생을 위한 청소년들의 협력 방안을 탐색하고 더 나아가 세계시민의식 고취 및 지구촌의 평화 유지를 위한 노력을 하기 위한 목적 및 필요성에 포커스를 맞춘 것이라고 평가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펼친 대구광역시와 유네스코대구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교육 제공과 함께 동서화합의 장을 펼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주관단체인 유네스코대구협회 신동학 협회장은 “광주 청소년 여러분의 대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2박3일 동안 사귄 대구 친구와 함께 청소년기에 아름답고 소중한 많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하고 여러분의 사랑과 우의가 나라의 평화와 나아가서는 세계의 평화에 기여할 것입니다.”라는 소망과 함께 인사말을 전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