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은중학교(학교장 이상렬)는 지난 15일(토) 진행된 2023 포항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구 남중부 결승에서 유강중학교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포은중은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학교폭력 예방의 일환으로 지난 몇 년간 남, 녀 배구 종목을 비롯해 축구, 풋살, 배드민턴, 농구 등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렬 학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신체활동의 욕구를 충족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를 참관한 포항교육지원청 천종복 교육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투지 넘치는 경기를 보며, 스포츠 활동이 가지는 순기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학생 지도를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