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이웃사촌복지센터, '중앙동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개최 - 탄소중립실천 마을공동체를 위한 목공 기초 과정 실시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 |
포항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9일 고운결공방에서 중앙동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역량강화교육으로 목공기초과정을 개최했다.
포항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중앙동, 죽도동, 오천읍에서 살맛나는 마을, 소외되는 이웃 없는 마을공동체를 위해 주민 주도의 마을복지계획수립 및 실행을 지원하고 주민역량강화교육, 동별 연계사업, 주민조직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에 대한 공동체적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고민하는 중앙동 주민동아리(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이웃사람들)를 지원하고 환경과 목공・주민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을 추가 모집하기 위해 기획되어 9월 6일까지 총 5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목재에 대한 이해부터 도면 그리기와 각종 공구 사용법까지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되고 이를 통해 지역에 나눔할 텃밭 상자를 제작하게 된다.
한편, 센터에서는 이번 주민 교육이 단순한 목공 강좌가 아니라 주민 역량과 결집력을 강화하여 향후 공동체 활동의 확장과 좀 더 많은 주민들의 동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