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는 지난 1일 성폭력 및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해 포항 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불법촬영 탐지 체험존」 및 스토킹 범죄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 제24회 세오녀문화제 부대행사로 여성단체 및 시민 1,000여명을 대상, 실제 카메라 탐지 장비를 이용하여 불법카메라를 직접 탐지·발견토록 체험하는 '불법촬영기기 탐지 체험존' 을 운영하여 주민 참여 형 홍보 활동을 하였다.

또한, 개정된 스토킹 처벌법 및 스토킹 보호법을 홍보, 스토킹·교제폭력 범죄 유형과 대처방법을 스토킹 담당자가 소개하고 자체 제작한 스토킹 피해자 보호·지원안내서 등을 교부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하였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홍보 활동으로 성범죄 및 스토킹범죄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