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정재(포항시 북구) 국회의원이 보수포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새미준)’ 경상북도체육위원회의 활동에 힘을 실었다.

10일 김정재 의원은 포항시 북구 새천년대로 1210 이레빌딩 3층에 위치한 지역구 사무실에서 새미준 경북체육위원회 임원진들과 회의를 가지면서 향후 경북체육위원회의 동향과 발전방향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정재 의원은 “새미준은 국민의힘을 뒷받침하는 최대 규모의 조직인 만큼 당 차원에서도 각별한 신경을 쏟고 있다”면서 “발족된 경북체육위원회가 도민들이 건강한 삶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체육 분야에서 각별한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새미준을 이끌고 있는 이영수 회장은 당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경북체육위원회가 중앙과 소통을 통해 내년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면서 "저 역시 새미준 경북체육위원회의 행보에 기대가 상당한 만큼 도움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새미준 경북체육위원회는 최근 포항시 북구 법원로 123 홍익빌딩 3층에 사무실을 내고 경북도 22개 자치단체별 회장과 축구, 파크골프, 배드민턴, 낚시 등 20개 종목별 회장, 여성체육위원회, 다문화체육위원회, 직장체육위원회, 노인체육위원회 등의 회장선출에 바쁜 행보를 펼치고 있다.

향후 조직구성을 통해 경북도내 2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유발효과에 적극적인 지원의 행보를 펼치면서 경북도내 체육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450만명 생활체육 동호인이 등록된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총재 김균식) 산하 경북생활체육회(회장 서병환)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북도내 체육 활성화에 일조해 나가는데 사업을 전개한다.

한편, 이영수 회장이 이끌고 있는 친윤계 최대 외곽 조직으로 지난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 승리를 이끈 보수포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새미준)'은 지난달 24일 오전 7시 30분 공군호텔에서 제2회 조찬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새미준 자문위원장인 이철규 사무총장, 김가람 최고위원·장예찬 청년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현역의원 30여명과 전현직 당협위원장들 20여명이 참석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