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6월 11일(화) 과학원 내 특별전시장에서 초, 중, 고 학생 111작품, 교원부 1작품, 총 112작품이 출품한 가운데 제70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를 개최하였다.

과학전람회는 초, 중, 고 학생들이 참가하는 과학대회 중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가장 권위있는 대회이며 1949년 제1회 대회가 개최된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할 정도로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과학기술 연구 활동을 장려하여 과학 탐구심 함양 및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교내 대회 및 시·군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112작품들은 창의·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노력도를 심사하여 특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시상한다. 심사 결과 상위 22점의 작품들은 오는 10월 6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전국과학전람회에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출품하게 된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은 작년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 7점, 우수상 7점, 장려상 8점을 수상함으로써 경상북도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해왔다.

대회와 관련하여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진재서 원장은 “생활 속의 호기심을 과학적 사고 과정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탐구해 온 과학전람회 연구 활동을 통해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즐거움을 느끼고 대한민국을 이끌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