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명도학교(교장 김재규)는 지난 6. 15.(토) ~ 6. 16.(일) 2일간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2024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통합스포츠대회’에 참가하여 배구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관한 ‘2024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통합스포츠대회’는 5개의 종목에서 41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포항명도학교 통합스포츠단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통합배구종목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으며, 포항명도학교 배구부는 2021년 창단한 이래 전문 코치의 지도하에 꾸준하게 각종 대회에 참가해 오고 있다.

김재규 교장은 “우리 선수단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 하나되어, 함께 맞춰온 호흡과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너무 감동적이었다.”라면서 특히, 금년도에는 종목별 전문 코치의 지도 아래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훈련하여 학생들의 기록향상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앞으로도 특수학교 운동부 육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학생들이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