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지난 9월 7일(토)에서 8일(금)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4 전국 청소년 과학페어에서 과학토론(고등부) 부문 대상, 과학토론(중학부) 금상, 융합과학(초등부‧중학부) 동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4 전국 청소년 과학페어는 지난 198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전 국민의 과학기술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까지 꾸준히 과학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개최하고 있는 대회이다. 이번 전국 청소년 과학페어에 과학토론, 융합과학 2개 부문에 도대회를 통과한 12명의 학생이 경북 대표로 참가하였다.

각 시도별 대회를 거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하여 경연의 현장을 즐겼으며 과학토론 부문에서는 시도대회 예선을 거쳐 올라온 90명의 지역대표들이 토너먼트를 통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과학토론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경산과학고등학교(교장 김덕남) 2학년 김민교 학생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깊이있게 탐구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사회문제해결을 해결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2학년 조은우 학생은 “혼자가 아닌 팀으로 협력하여 토론하는 과정에서 배려,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김현준 선생님은 “지도기간 동안 학생들의 성장하는 모습이 큰 보람이었다. 열심히 노력해준 학생들과 과학토론 업무를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진재서 원장은 “오랜 기간 전국대회를 준비하여 경북 과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참가학생 12명 모두와 열정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 컨설턴트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초과학 확산 및 미래교육에 앞장 서기 위해 현장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