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지난 5일(화) 양덕중학교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범죄, 사이버 도박 등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에 대하여 지역교육청과 일선 학교가 중심이 되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학교 공동체가 함께 예방하고 지켜나가기 위한 교육적 실천을 목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허위영상물 제작과 유포, 소지행위는 모두 장난이 아닌 심각한 범죄행위라는 것을 인식하고,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간존중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포항교육지원청, 양덕중학교 학부모회, 학생회 임원과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활동이 이루어졌다.

최한용 교육장은 “최근 학교폭력은 더욱 지능화 고도화 되고 있다며,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를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감시․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포항교육지원청도 지역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