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북창의과학한마당이 지난 11월 8일(금)부터 11월 9일(토)까지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과학을 보다, 천년을 잇다, 미래를 그리다!"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과 경주교육지원청이 주관, 경주시․한국수력원자력․국립대구과학관이 후원하였으며, 학생, 학부모, 도민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을 통해 2024년 경북과학교육 성과를 함께 나누는 과학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11월 8일(금)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해 도의회 최병준 부의장, 최덕규 도의원,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과 지역 내빈 등 많은 교육 가족들이 참석하여 전국과학전람회 특상 수상자인 일월초 권윤아, 이혜연 학생의 ‘어수리 어떻게 조리할까? ’와 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신광중 김태형 학생의 ‘기름 잡는 국자’발표에 큰 박수를 보내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주요 행사내용으로 체험마당에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준비한 디지털과학마당, 과학놀이마당, 생활과학마당, 발명메이커마당, 야외체험마당 등 총 65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또한, 전시마당에는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작과 과학전람회 우수 작품, 천체사진전, 국립대구과학관 협조로 Art in Science 사진을 전시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과학마술, ‘1분과학’, ‘긱블’등 과학유투버 강연과 염동균 작가의 VR퍼포먼스가 메인무대에서 펼쳐져 관객과 소통하며 과학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였다. 이 밖에도 미디어파사드 영상관, 과학방탈출, AR포토존등 디지털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아이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일 동안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여 우리 생활 속의 과학기술을 경험함으로써 과학에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