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사제동행전’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은 도개고에서 15년의 교직생활을 하면서 틈틈히 작업한 이성민 교사의 대표작 20 여점과 바쁜 학업중에도 학생들이 준비한 풍경, 인물, 정물 등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이성민 교사는 2000년 대학 졸업 후 개인전 9회, 포항-POSCO불빛 미술대전 최우수상 수상, 국전 등에서 20여회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현재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경북도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도개고등학교 미술동아리 ‘도담- 프리드로잉’을 15년간 운영하고 있다.

‘도담- 프리드로잉’은 매년 다양한 갤러리에서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각종 아트페어 및 아트페스티벌 등에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미술프로젝트 활동을 하고 있다.

박민아 원장은 “이번 전시가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스승과 제자 간의 돈독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이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