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5.05.24(토) 20:40
탑뉴스 최신뉴스 정치 경제 사회 스포츠/연예 전국뉴스 문화 세계 뉴스
경주시,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출근길 안전 확보
- 市, 영하 9도 속 제설 작업, 비상근무 체계 가동
- 주요 간선도로 및 결빙 취약 구간 집중 관리 나서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
2025년 02월 07일(금) 17:17
경주시가 7일 오전 3시부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제설제 사전 살포 및 도로 순찰과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날 오전 9시까지 주요 간선도로 적설 구간을 대상으로 제설 작업에 나섰다
7일 새벽부터 내린 눈과 영하로 떨어진 날씨로 인해 출근길 안전이 우려됐으나, 경주시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 전역에서 평균 적설량 0.2cm의 비교적 적은 양의 눈이 내렸으나, 영하 9도까지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일부 도로의 결빙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경주시는 7일 오전 3시부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오전 9시까지 주요 간선도로의 결빙 구간을 대상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는 제설 장비 5대와 공무원 등 인원 23명이 투입됐다.

제설 및 결빙 예방 작업은 산업로, 태종로, 강변로, 대경로 등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를 비롯해 국도 904호선·921호선, 군도 11호선에서 진행됐다.

이번 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14톤, 소금 20톤, 염수 3만 3,000리터가 투입됐으며, 결빙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가 이뤄졌다.

7일 오전 9시 기준,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 구간에 대한 작업이 대부분 완료됐으며, 현재 시가지 일부 간선도로와 현곡 남사리, 안강 강교리 등에서 추가 결빙 예방 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주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외곽 지역을 순찰하며 추가 제설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기온으로 도로 결빙이 우려됐으나, 신속하고 철저한 예방 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제 목
내 용
회사소개조직도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고충처리인광고문의기사제보
CNB국회방송(www.ecnb.co.kr)등록번호 : 서울 아00929등록일 : 2012년 10월 22일 발행인,편집인 : 윤호철청소년보호책임자 : 윤호철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번지 극동VIP빌딩 705호대표전화 : 02)535-2077(代) | Fax.02-535-2066, 070-4229-3008
[ 국회방송]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