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포항수협 등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교육 및 어선사고 방제지원을 위해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약 3주간 순회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타수협 소속 어선사고 발생 시 사고해역 인근 수협이 적극적으로 방제기자재 및 인력을 상호지원 하도록 협의하여 신속한 방제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기름이송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자 현장입회 준수 등 오염사고예방 관리 교육도 병행한다.

해경 관계자는 “포항바다를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해양종사자 대상 예방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체계적인 방제조치를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