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NC다이노스 야구장에서 외부 부착물이 떨어지는 사고로 인해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포항야구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일 건축물 정기점검과 함께 추가적으로 외부 부착물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외부 부착물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점검에서는 부착물, 간판, 난간 등 외부에 부착된 구조물의 고정 상태와 부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다.

점검 결과, 대부분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일부 노후화된 부착물에 대한 보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내려졌으며, 이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을 강화하여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야구장을 찾는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 안전관리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