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6월 4일 07:10경 포항파출소에서 순찰 중 동빈항에 계류 중인 A호(275톤, 부선)의 갑판 상 이동식 연료탱크로부터 경유(30L 추정)가 유출되는 해양오염을 발견하고 방제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에서는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함정 2척, 인원 12명 등을 현장에 동원하여 단시간 내에 초동 방제조치를 완료하였다.

유출사고 조치중

사고 원인은 사고선 갑판에 있는 이동용 기름 저장탱크의 파손된 틈으로 경유가 유출되었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향후 사고선 유출량을 조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해양오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