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9월 9일(화) 16시 포항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해양재난구조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해양재난구조대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양경찰서장과 구조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구조 활동에 헌신한 대원들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 청장 감사장 수상구조부 김성진 1매, △ 서장 감사장 봉사구조부 김은희 등 2매가 전달되며, 그간 지역 해양 안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상반기 포항해양재난구조대의 주요 활동 성과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지난 반년간의 활동을 공유했다. 이어 해양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해 자유 토론이 진행되어,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조대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바다는 해양경찰 인력만으로 지키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해양재난구조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