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의 축제로 부상한 2010 세계대백제전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15일 공주시에서 열렸다.

공주시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0 세계대백제전, 제62회 충청남도민체전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혁혁한 공을 세운 77명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사)대한양돈협회 등 27개 기관·단체 등이 이준원 공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자원봉사센터 김경옥(37세, 여) 씨등 50명이 표창패를 받았다.

이들은 올해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펼쳐진 2010 세계대백제전을 비롯 제62회 충청남도민체전, 전국민속예술축제, 소규모 문화축제에 이르기까지 축제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축제의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로, “여러분이 흘린 땀들은 2010 세계대백제전 등 축제의 성공에 큰 밑거름이 됐다”며, “올해 공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힘입어 제2의 중흥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충남취재본부/임춘형 기자

임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