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남원목공예대전 시상식을 25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수상자 및 가족, 공예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졌으며 수상한 작품 및 생활목공예품 전시회를 11월 25 ~ 26일까지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목공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남원시 장왕기씨의 당초문 주칠합을 비롯한 25점과 다양한 생활 목공예품이 전시 된다

남원시목공예대전은 전통의 목공예 고장인 남원을 홍보하고 공예 장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1997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 올해 13년째 이어 오고 있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목공예 명품 육성 및 활성화 추진을 위하여 제기 중심에서 현대생활에 맞는 생활목기와 다양한 옻칠ㆍ나전ㆍ자개 등 옻칠공예 수강을 통한 목공예산업의 메카 육성에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지리적 남원목기 브랜드 홍보와 목공예품에 대한 호감형성으로 생활목기 보급의 저변확대와 전환을 장려하는데 일조 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승호남원시장은 옻칠 목공예품이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어 다양한 디자인개발과 생활목기 실용화사업 장려 등 행정지원으로 남원전통공예품의 우수성 홍보와 제품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남원목기의 전통과 명성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