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열어 통방방위태세 확립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따른 후속조치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25일부터 구청 지하 비상종합상황실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고 26일에는 긴급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구에서는 지난 23일 14:30 경 연평도에 북한의 포탄 공격이 있은 후 19시부로 시에서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선포하자 상황을 예의주시하다 추가 상황 발생시 원활한 유관기관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25일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구청 지하 비상종합상황실에 설치된 통합방위지원본부는 통합방위법 제9조에 의거 설치돼 25일부터 상황종료시 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구청, 경찰, 군부대가 해당 지원반에서 총 19명이 근무에 임하게 된다.

또한 구에서는 26일 긴급 통합방위협의회를 소집해 협의회 의장인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한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평고 관련 현 상황을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통합방위 대비책과 통합방위 작전ㆍ훈련의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