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불로초등학교(교장 배선옥)는 2월 15일 오전 10시에 학교 강당 다예관에서 뜻깊은 졸업행사를 가졌다.

제12회 졸업식을 맞이한 불로초등학교는 졸업생 한 명 한 명에게 각자의 재능과 특성에 따라 전인상을 수여했다. 상장 수여식 동안 상장을 받는 학생의 이름과 사진, 장래희망, 부모님께 전하는 메시지가 강당을 가득 채운 학부모님들 앞에 커다란 영상으로 보여졌고 자녀의 모습을 확인한 부모님들의 얼굴에는 자랑스러운 미소가 환하게 번졌다.

강단 위로 올라와 교장 선생님께 상장을 받은 졸업생들은 이어 자신을 바라보며 뒤에 서 계신 담임 선생님의 뜨거운 포옹과 격려를 받으며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눈시울을 적시는 감동의 장면도 있었다.

1학년, 2학년, 5학년 후배들의 축하 메시지, 3학년 후배들의 축하댄스 공연, 수학여행과 학예회 등 6학년 일년 동안의 학교생활이 담긴 영상은 졸업생들에게 지난 추억들을 돌아보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게 해 준 잊지 못 할 감동의 선물이 되었다.

모든 순서가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해 준 오늘 졸업식은 졸업생과 후배, 학부모 모두가 한마음으로 감동을 느끼게 한 뜻 깊은 졸업식이었다.
불로초등학교 졸업생들 모두의 앞날이 밝게 빛나길 기대한다.


윤성원 기자

윤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