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2월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백마강 수상관광, 찬란한 백제문화, 굿뜨래 농특산물 등을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관광박람회에서는 그동안의 백제문화유산 중심의 육상관광 일변도 홍보에서 벗어나 민선5기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백마강 인공섬 조성, 부여보 금강역사문화관 건립 등 백마강 수상관광 홍보를 병행 추진해 새로운 부여관광 이미지 변신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관광홍보 전시관에서는 백마강 수상관광을 중심으로 백제문화유적, 서동연꽃축제에 대한 병행 홍보와 더불어 백제의상 입어보기, 백제8문양 탁본뜨기 등의 체험행사도 함께 개최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학생, 일반인 등 많은 관람객에게 백제역사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굿뜨래 농특산물 전시관에서는 굿뜨래 8미 재배현황 등 부여군 농업의 현주소 홍보와 함께 방울토마토와 밤을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도 운영해 굿뜨래 농특산물의 우수한 맛과 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백마강 수상관광과 백제역사문화를 널리 홍보함으로써 새로운 관광도시 부여의 이미지 변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건식 기자

정건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