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차원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 산하 일선 시·군들도 청년 일자리 창출방안에 사활을 내 걸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도 지난달 30일 박정희 체육관에서 ‘2016 춘하추동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지난2월12일 발표된 청년취업 예스구미(예정된 일자리는 없다· 스마트한 젊은이여· 구미에서· 미래를 열어가자)시 상징프로젝트의 실천 방안이다.



행사현장에는 구인조건이 양호한 업체 및 관계자들 약 2,000여 명이 대거 몰렸고, 참여한 구인업체는 재무구조가 건실한 약50개 업체로 알려졌다.

이날 구인·구직자 간 1:1현장면접으로 75명이 일자리를 찾게 됐는데 이와 더불어 100여 개 기업들이 구인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현장 알림판설치,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및 면접클리닉과 지문적성 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있었다.

시는 지난 2009년 실시한 「We Together 운동」으로 지난 2010년 섬김이 대상을 받은 것과 2011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올해의 시책 『1기업 1인 더 채용하기 운동』 또한 고용창출에 획기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016 춘하추동 일자리 한마당’ 행사장에는 고용노동부구미지청과 경북경영자총협회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청년 일자리창출 공동 선언문」을 채택 했다.

한편 기업사랑운동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포용하고 있는 구미시의 ‘예스구미프로젝트’가 실제적 지역인재들의 일자리 창출에 가시적 효과가 돋보여 시민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이찬희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