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항일톡립투사 박열의사의 생가지 표지석 설치 추진위원회(위원장:이인환)는 지난달 11일 문경시 모전 음지마을에서 박열의사 생가지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이날 제막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음지마을 주민100여명이 참석해 문경의 정신문화를 살찌우는 역사적 현장에 함께했다.

박열의사 생가지는 문경시청 공무원 황용건씨가 역사서 등을 통해 박의사가 1902년3월12일(음력2월3일)문경시 모전동311번지에서 태어나 1906년8월에 마성면 오천리로 이주한 것을 연구·고증 했다.



이인환 위원장은 “불굴의 항일독립투사 박열의사의 정신을 후세에 기리고자 음지마 주민들을 중심으로 표지석 설치 추진위원회를 10여명으로 구성해 오늘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문경의 정신문화의 중심인 박열의사 생가지를 역사적인 곳으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조덕이 / 대기자 jod44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