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일원에서 개막되는 제54회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구미시가 필승다짐 서포터즈 간담회를 가졌다.

11일 오후2시30분 시청 상황실(3층)에서 가진 이날 간담회는 구미시 관내 각 기관단체, 기업체, 봉사단체 및 시청 부시장으로 구성된 종목별 서포터즈단 16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앞으로 25여일 가량 남은 기간 동안 도민체전 서포터즈 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의식 부시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민체전 서포터즈 결연활동을 가지는 단장과 간사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체전에서 시가 종목별로 좋은 성적을 거둬 스포츠가 살아있는 구미시의 저력을 함께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체전 서포터즈단 류한규 회장(상공회의소 회장)은 “도민체전 우승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서포터즈 단장 및 간사들의 단결로 구미시가 종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매진하자.”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제54회 경북도민체전은 오는5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되는데 도내 선수, 임원 등 3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구미시 출전 선수단은 선수·임원 등 약781여 명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북.취재본부 / 이찬희 보도부장 nimacho@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