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운동으로 독서향기가 전국적으로 퍼지는 이때 구미시가 15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제10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맞아 올해의 책 선포식 및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금오공고 관악부의 축하 연주 ▲한책 하나구미 운동 10주년 영상물 상영 ▲올해의 책 선정배경 소개 ▲올해의 책 선포 ▲한책 하나구미 운동 10주년 세레모니 등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한책 하나구미 운동’이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축하 세레모니가 준비되어 있으며, 10주년을 맞아 제작된 특별한 캠페인도 있다고 했다.

또한, 새마을문고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김중미 작가가 북토크를 진행한다고 한다.

이외에도 ▲책 무게 알아맞히기 ▲독서퀴즈 골든벨, ▲알뜰도서교환행사 ▲캘리그라피와 함께 북아트 ▲쿠킹아트 ▲책갈피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한다고 한다.

표재순 문화융성위원장은 “국민행복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문화융성을 추구하고 있다.”며, “구미시의‘한책 하나구미 운동’이독서문화 융성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간다면 우리나라의 문화융성이 보다 빠르고 풍요롭게 이루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007년부터 시작된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구미시민들이 매년 책으로 단결과 화합하는 ‘범시민 독서 문화운동’이다.”며 “이 행사는 구미시가 책 읽는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시발점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 ‘올해의 책’은 많은 시민이 읽을 수 있도록 릴레이 독서운동 전개를 위해 각급 학교, 읍면동, 도서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향후 계층별 토론회, 독후감 쓰기대회, 10월 작가초청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강성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