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12일 선산읍 신기리에 위치한 논에서 금년도 본격적인 농번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첫 모내기를 실시한 농가는 선산읍 신기리 김영주씨가 지난 3월 27일 침종했며, 8월 28일경 수확할 계획을 하고있다. 이 지역은 낙동강 지류에 인접하고 있어 낙동강 호안공사 등 정비 사업을 통해 수리 안전답으로 변모시킨 우량 농경지역으로 쌀이 투명하고 밥맛이 좋은 품종 중 하나로 꼽힌다.

구미시 농정과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재배농가에 대해 육묘상토, 육묘상자, 못자리용 부직포 및 육묘상처리제 등 각종 영농자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강성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