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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구미술관장에 대구 출신 최승훈 씨 내정!
전시기획 및 미술관 운영에 풍부한 경험 보유
대구방송 / 김호원 보도부장
2016년 04월 16일(토) 15:56
최승훈 대구미술관장
대구시는 신임 대구미술관장에 대구 출신으로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장을 역임한 조형예술학 박사 최승훈 씨(61세)를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최승훈(崔乘勳, 61세) 내정자는 대구출신으로 고등학교까지 학업을 마친 후 홍익대학교 조소과 학사, 프랑스 마르세이 미술대학 조형예술학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관, 경남도립미술관장,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장을 역임하는 등 그동안 수도권과 지방에서 전시기획과 미술관 운영에 많은 경험을 축적한 신망이 두터운 사람이다.

또한,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초대관장으로 북서울미술관을 개관하여 새로운 지역문화공간으로 정착시켰고, 개관 초기부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 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에서 사랑받는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탁월한 미술관 경영 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대구출신으로서 이러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재임기간 중 지역예술계와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대구미술관의 위상 제고 및 정체성 확립, 지역미술인재 양성, 다양하고 특화된 전시 등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미술관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세계적인 기획전시를 통해 지역미술관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구미술관이 국제적으로 크게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방형직위인 대구미술관장 공개모집에 17명이 응모했으며, 대구시는 학계, 문화예술계, 미술계, 언론 등 총 7명으로「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해 심층서류 및 면접시험을 거쳐 3명을 선발, 대구시 인사위원회에 통보했다.

인사위원회에서는 이들에 대한 임용 추천순위를 결정해 임용권자인 시장에게 추천했으며, 추천순위가 가장 빠르고 국공립미술관에서 풍부한 실무와 관장경험이 있는 최승훈 씨를 대구미술관장으로 최종 결정하고, 신원조사 등을 거쳐 4월말 제3대 대구미술관장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대구방송 / 김호원 보도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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