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회장 윤난헌)는 4월 19일(화) 지역 어르신(120명)과 생활개선회원(80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 효 나눔 행사를 청송군실내체육관에서 가졌다.

효 나눔 행사는 고령화되는 농촌사회에서 고부간 및 독거노인과의 관계향상으로 노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실천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 생활개선회 군임원 및 읍ㆍ면회장이 어르신들께 큰절 올리기,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글 낭독, 경상북도립국악단의 민요와 부채춤 공연, 색소폰 연주 등 축하공연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내가 웃어야 세상이 행복하다’라는 주제의 교양강의와, 읍면 장기자랑 등 화합한마당 행사로 이루어졌다.

한편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는 8개 읍ㆍ면 450여명의 회원이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 돌보미, 다문화가족 친정엄마 되어주기, 경로잔치, 전통음식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경북작은자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목욕봉사, 청소, 말동무되어주기 등 많은 활동을 전개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 윤난헌 회장은 "경로효친 사상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여 건강하고 화목한 농촌가정을 만들고 나아가 더불어 잘사는 농촌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활개선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북부취재본부 / 박호일 보도부장 phi02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