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 추진상황 최종 점검 회의’를 갖고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날 보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실무부서 국·과장과 포항시축제위원회, ㈜한화, 대행사 관계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 포항남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반적인 준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홍보계획, 의전준비, 교통종합대책 등 실무부서의 준비상황을 점검하였고, 불꽃쇼를 대행하고 있는 ㈜한화 관계자의 국제불꽃쇼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올해는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으로 부산·경남지역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긴밀히 구축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실무부서에서는 교통문제와 바가지요금 근절, 화장실 및 식당 위생관리 등을 철저히 점검하여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