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중학교(교장. 조의행)는 17일‘괴산 소금문화원 및 문광 저수지’로 1학년 70여 명의 학생이 고향사랑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소금문화원은 소금을 3년간 보관하여 간수를 제거한 후 고품질 천일염을 재생산해 괴산에 절임배추생산농가와 발효식품 농공단지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여 절임배추 생산지역으로 명성을 높인다.

문광 저수지는 은행나무가 가로수 길로 되어 있어 전국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저수지를 둘러싸고 있는 은행나무 가로수 길은 곳곳이 쉼터가 있어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이며 가을 느낌이 가득 배어 있는 아름다운 장소로 학생들의 피곤한 마음을 깨끗이 씻어주기 충분했다.

학생들은 소금문화원을 견학하고 문광저수지 가로수 길을 산책하며 선생님,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고 게임도 하면서 그동안 공부하느라 쌓인 스트레스를 맘껏 발산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괴산중학교(교장 조의행)는 ‘학생들이 다른 지역의 유명명소에 대해서는 잘 알아도 정작 내 고장의 명소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해 이번 고향사랑 체험활동을 기획하였다. 우리 학생들이 이번 괴산 소금문화원과 문광저수지 체험활동을 통해 내 고장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국회방송. 곽일근 보도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