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결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도와 혼인율을 높이고 나아가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비용은 반, 가치는 듬뿍! 행복한 우리 결혼 제작소’ 저 출산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성료했다.

구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주관으로 지난달부터 이번달 27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과 저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 한 것으로 참여한 예비신혼부부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더불어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두 사람 만의 가치 있고 실속 있는 결혼식을 만들 수 있도록 행복한 결혼을 위한 상호작용 교육 우리만의 특별한 결혼식 기획 가치 있는 우리만의 청첩장, 셀프부케와 부토니에 만들기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예비신혼부부는“결혼 준비 과정을 막막하게 생각해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것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걸 알아가고 도움이 되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음엔 예비부모 교육에 참가할께요! 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지게 했다.

윤성은 센터장은“기존 결혼문화의 허례허식을 걷어내고 내 손으로 만들어가는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신혼부부들에게는 이번 프로그램이 매우 유익했을 거라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생애주기에 따른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방송. 구리 손명렬 본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