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안면 백봉초등학교(교장 신복호)는 11월 4일(금)에 대한건강문화연구소 금주 및 금연 지도사를 초청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음주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흡연과 음주가 학생들에게 미칠 나쁜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어렸을 때부터 금연과 금주를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교장 신복호는 “습관이란 자신의 의지에 따라 변할 수 것이긴 하나, 오래될수록 변하기 어려운 것이기도 하다.”며, “따라서 어렸을때부터 담배와 술을 멀리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지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의 의미가 크다.”며 교육적 의의를 말했다.

강사 장일상은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듯이 학생들이 건강하고 훌륭한 인재로 자라기 위해서 금주와 금연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어른이 되어서도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기억하고,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는 건강한 어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윤호(6학년) 학생은 “좌뇌와 우뇌에 대한 이야기와 주먹박수 활동으로 수업을 시작해서 어떤 이야기를 하실지 궁금했는데, 똑똑한 뇌를 망치는 지름길이 술과 담배인 것을 알려주셨다.

이번 강의를 듣고 나의 몸에 내가 독을 넣는 행동을 앞으로 어른이 되어서도 정말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국회방송 곽일근 보도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