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3동 청소년지도위원회 멘티·멘토 볼링대회가 지난 3일 로얄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온양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병대)가 주관한 이번 볼링대회는 온양3동 직원 및 청소년지도위원, 따뜻한둥지 관계자·아동 등 26명이 참가했다.

볼링대회는 관내 아동․청소년시설(그룹홈) 따뜻한둥지 아이들과 온양3동 청소년지도위원 간 멘티·멘토 조성으로 건강 도모 및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참석한 김병대 위원장은 “아이들이 볼링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모습을 보니 청소년위원으로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활동에 보람이 느껴진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멘토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병관 온양3동장은 “올 한해 아이들과 함께 상반기 등반 활동에 이어 볼링대회를 함께 하게 되었다. 바쁜 일정에도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내어준 청소년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청소년의 건전한 생활 지도와 건강증진을 위해 우리 어른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국회방송, 박경신 보도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