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온정이 이어지며 동장군의 맹추위를 따뜻함으로 녹여주고 있다.

먼저 수택3동(동장 오봉길) 4개 기간단체에서는 관내 취약계층이 웃음 짓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후원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품은 수택3동 통장협의회(회장 허준수) 김 30박스, 수택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함순임) 김 20박스, 수택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서영옥) 김 20박스, 수택3동 방위협의회(회장 김선숙) 김 10박스를 저소득계층 80세대에게 골고루 전달했다.

이 외에도 수택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행)에서도 저소득 자녀 교복지원으로 100만원을 후원하며 관내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오봉길 동장은“최근 경기위축에도 불구하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분야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말했다.

이어 같은 날 구리시 대창농축(대표 오병열)에서는 관내 어렵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 100여명을 위하여 소고기 200근, 떡국떡 100봉지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시가 3백만원 상당으로 대창농축 오병열 대표는 구리시 경제인연합회 회장으로 10년 넘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대창농축 오병열 대표는“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과 사랑을 나누는 행사에 참여하여 보람 있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하여 더 행복한 구리시 만들기에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CNB 국회방송, 이원표 보도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