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지난 1일 대구 중구 소재 2·28민주운동기념회관(도서관)에서 「제1회 산타우체통 詩엽서쓰기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1회 산타우체통 詩엽서쓰기 공모전」은 ‘가족에 대한 가장 소중한 기억’을 주제로 한 달 동안 진행되었으며, 2,800여명의 대구 시민이 참여하였으며, 대상 1명, 최우수 6명, 우수 10명, 장려 30명 등 총 47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다.

수상작들의 경우, 대구시설공단 홈페이지(www.dgsisul.or.kr)에 게시하고,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 액자 형태로 전시함으로써 가족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담을 시를 대구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며 또한, 참가작들은 2·28기념중앙공원에 위치한 느린우체통인 산타우체통을 통해 금년 연말 각 주소지에 무료로 발송될 예정이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하고, 매년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또한 이번 공모전이 우리 사회에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던 뜻 깊은 행사로 기억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CNB 국회방송, 최한동 보도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