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한국야스카와전기(주)에서 개발한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에어하키 로봇’을 상설전시 2관에 신규로 전시하였다.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에어하키 로봇은 관람객과 하키게임을 할 수 있는 체험형 로봇으로, 관람객이 퍽(하키 경기에 사용되는 공)을 치면 이동경로와 이동속도를 빠르게 계산하고 로봇 팔을 움직여 방어와 공격을 한다.

관람객은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t) 기술이 접목된 에어하키 로봇과 벌이는 일대일 하키게임을 통해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거론되는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에어하키의 퍽이 경기장에서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이유와 퍽이 튕기는 각도를 로봇이 어떻게 예측하는지 등 다양한 과학 원리를 게임을 통해 탐구할 수 있다.

에어하키 로봇은 세계 1위 산업용 로봇 생산기업인 야스카와전기(주)의 자회사인 한국야스카와전기(주)에서 지역 과학 문화 확산과 대중의 최첨단 기술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관에 1년간 무상 제공하였다.

에어하키 로봇은 과학관 상설전시 2관에 설치되어 상시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20세 미만, 고등학생까지 체험이 가능하다.

(문의)국립대구과학관 전시기획실 이우성 연구원 053)670-6217.

CNB 국회방송 최한동 보도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