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에 위치한 파리바게트 금강엑슬루점(대표. 이상협)과 던킨도너츠 신탄진생산점(대표. 진병기)이 ‘사랑의 빵 나눔 릴레이’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9일 동에 따르면 던킨도너츠 신탄진생산점은 지난해 8월부터 신탄진동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매월 300개의 도너츠를 제공해 오고 있다. 신탄진동은 ‘경로당 마실가는 날’에 던킨도너츠 후원 빵을 가지고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또한 파리바게트 금강엑슬루점에서 현재까지 후원한 빵은 약 7500만원 상당이며, 던킨도너스의 후원 금액은 3300만원 상당에 이르고 있다.

이상협 대표와 진병기 대표는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게 돼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동구 신탄진동장은 “우리 신탄진권역에 소외된 이웃들이 많은데 후원을 아끼지 않는 파리바게트와 던킨도너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도움을 주는데 더욱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리바게트 금강엑슬루점은 2016년 8월부터 매월 300만원 상당의 빵을 신탄진동의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해 오고 있다. 나눔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곳이 없도록 신탄진동 뿐만 아니라 덕암동, 목상동, 석봉동에도 사랑의 빵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 빵은 매일 적게는 10세대에서 많게는 20세대에 전달된다.

CNB국회방송 대전취재본부/유경환 취재기자 fjh1004kr@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