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노은3동(동장. 박귀수)은 13일 동 주민센터에서 맞춤형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안녕하세요!’ 사업을 위해 어르신들과 대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해 협의체 위원 1명이 독거노인 2명에게 매주 2~3회 안부전화를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날 대면식에서는 노은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에 대한 교육에 이어, 독거노인 20여명과 함께 간단한 레크레이션으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박귀수 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노은3동은 ‘안녕하세요!’ 사업 외에도 송강사회복지관‧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정리정돈 수납 자원봉사자 교육,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반찬 자원봉사, 작은 마을잔치 등을 통해 복지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CNB국회방송 대전충남세종 취재본부/박정모 본부장 fjh1004kr@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