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6일 오전 9시 30분 시립중앙도서관에서 2018년 하반기 지역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2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36명, 사업담당자 40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하여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재해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에서 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 및 작업 미숙련자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임을 고려하여 이론보다는 실제사례 위주로 강의를 진행하여 안전의식 향상에 중점을 두었으며,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등 참여자 맞춤형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최현도 노동복지과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여 여름철 건강관리가 특히 염려스러운 요즘이다”며, 특히 지역일자리사업은 야외 근무와 고령자가 많아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작업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으며, 담당자들도 사업장별로 근로시작 전, 그리고 필요시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CNB 국회방송.정정훈 취재기자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