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격장은 대구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16일 한마음 대찬치를 개최하였다.

추석맞이 외국인근로자 한마음 대찬치는 한국의 전통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를 가진 대구 지역 외국인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격체험, 응급처치 및 장기자랑대회를 통해 생산현장에서 근로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기여하고자 계획됐다.

이날에는 네팔, 베트남 등 외국인근로자 200여명이 참여하여 전투체험, 클레이, 스크린사격, 공기소총 등 사격체험과 장기자랑, 경품행사 등 다양한 행사로 서로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나라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타국생활에서의 향수병을 극복하고, 재충전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또한,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여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 대처능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다양한 국가의 근로자들이 사격스포츠를 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정착 및 삶의 활력이 재충전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CNB 국회방송 노인자 수석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