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앞으로 4년간 추진할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함께 가야, 행복한 희망복지도시 김해’를 목표로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케어’, ‘사회통합 실현을 위한 일자리공동체’,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교육도시’, ‘함께 소통하는 희망공동체’,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안전도시’, ‘지원체계조성을 통한 복지공동체’ 6개의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43가지의 세부사업으로 짜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김해시민 600여 가구의 욕구조사와 전문가 집단의 초점 집단 인터뷰(FGI)를 진행했고 지난 10월 8일 워크숍을 열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10여 차례의 실무 및 대표협의체 회의를 거쳐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5일 대표협의체에서 심의한 최종 결과를 다가오는 시의회 정례회 때 보고할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시민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희망복지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CNB 국회방송 임태환 취재기자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