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장연합회(회장. 강대경)는 환경부에서 2021년부터 전면 실시하는 수질오염 총량제에 대한 평창군민 반대투쟁 총궐기대회를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수질오염 총량제 전면 실시가 가시화 됨에 따라 한강수계 상류지역에 위치한다는 사실만으로 지역개발에 많은 불이익을 받아 온 평창군민들이 한 목소리로 정부정책에 반기를 들고 지역개발을 촉구하기 열리게 되었다.

또한, 본 행사는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주민대표 단체인 이장연합회가 주축이 되어 평창군 사회단체가 동참하고 평창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열린다.

오는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강원도 수질보전과 주관으로 열리는 수질오염 총량제 주민 설명회에 앞서, 평창군이장연합회장는 수질오염 총량제 반대 성명서를 발표 후 1천 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이어지는 주민설명회에서 자세한 설명과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평창군이장연합회를 비롯한 사회단체들은 10일부터 총량제를 적극 반대한다는 홍보 현수막을 평창군 주요 도로변에 게첨하였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