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과 사회복지법인 대관령한우복지재단(대표 고광배)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평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2009년부터 직영으로 다문화가족 지원 업무를 시작한 후, 전문성 확보와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11년부터 민간기관에게 업무를 위탁하여 운영해 왔다.

협약을 맺는 사회복지법인 대관령한우복지재단은 2017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평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수탁한 재단으로서, 이전에도 6년간 평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한 바 있어 전문성을 인정받은 재단이다.

이 협약을 통해 평창군은 평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뿐만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적극 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