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와 정선군이 지원하는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와 한성대학교 디자인 아트평생교육원(원장 한혜련) 학생들이 고한읍 고한 13리 마을경관디자인을 마무리 했다.


강원랜드와 정선군이 지원하는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와 한성대학교 디자인 아트평생교육원은 지난 8월 마을디자인 컨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과 함께 찾고 싶은 마을, 머물고 싶은 마을 위한 마을경관디자인 컨텐츠 개발을 추진해 왔다.

(재)3.3기념사업회가 선도적으로 실시한 고한읍 고한13리의 ‘관광자원화사업’에 한성대학교 디자인 아트평생교육원이 참여해 지역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대중성이 반영된 다양한 마을재생 디자인을 개발했다.

주민들과 학생이 함께 대학의 학과과정을 진행하며 마을을 디자인하는 대학과 마을간 협업이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마을경관디자인 작업을 진행하였다.

고한13리 마을디자인 용역사업의 최종발표회를 통해 선정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정선군청 현관에 전시하고 있으며, 2020년도 추진을 목표로 계획 중에 있는‘고한읍 고한13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 머물고 싶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혜련 한성대학교 디자인 아트평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이 4개 팀으로 나뉘어 지속적으로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마을의 정체성을 살린 디자인을 추구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한성대학교와 마을디자인 협력사업을 통해 마을경관을 변화시키고 그 결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