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코로나 정례 브리핑이 오늘(23일)부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하나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4월 5일까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요청에 기자들과 정부가 협의한 내용이다.

브리핑 진행 중 질의는 온라인 단체대화방을 이용해 전달되면, 전달받은 질의는 최대한 현장에서 구두 답변할 예정이다.

손영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홍보관리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온라인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의 브리핑을 이해해 주신 국민과 기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은 인터넷 e브리핑(ebrief.korea.kr), 코로나19 누리집(ncov.mohw.go.kr) 등에서 기존처럼 계속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추가로 이날, 정세균 본부장은 4월 5일까지 국민들의 단기적인 불편이 끝나고 예정대로 4월 6일 정상 개학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국회방송 취재부 박현우 tactic04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