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등록회원에 대하여 센터 마인드맵 자원봉사자들과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아파트 베란다 창문 및 구조물 등이 파손되어 피해를 입은 등록회원의 가정에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마인드맵 자원봉사자들과 피해 복구를 위해 집 안 청소 등을 도왔다.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등록회원 한 모 씨(50·남)는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가 발생하여 난감한 상황이었지만, 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걱정해주시고 도와줘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이은옥 과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등록회원의 가정 복구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